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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주차관제 시스템의 미래, ‘영상보안’에 달렸다. -큐디스 영상기술로 출사표 던져 -

관리자 ㅣ 2019-04-02 ㅣ 151




주차관제 시장 활성화를 위한 키, 영상보안

차번인식은 카메라로부터 전송받은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번호판 부분만 별도로 감지해 차량번호를 텍스트로 인식하는 것을 말하는데, 국내에서 차번인식 카메라가 처음 쓰인 것은 1990년대 후반이다. 당시는 고가의 장비에 해당했으며, 수배 차량 단속을 위한 도로방범용으로 주로 쓰였다. 이후 2002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차번인식 시스템이 도입된 주차장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독일산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내구성은 좋았지만 도입 비용이 높았다. 차번인식 시스템이 새롭게 주목받게 된 것은 지능형 주차관제 시장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차번인식 기술력 향상으로 국산화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하락한 덕분에 차번인식 카메라가 대중화된 영향도 있다. 심각한 도심 주차난을 주차장과 차번인식 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월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서도 차번인식 카메라가 대거 출품됐다. 국내 1위의 영상보안제조사 한화테크윈은 물론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하이크비전, 영상보안시장에 막 출사표를 던진 큐디스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차번인식 카메라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테크윈은 협력사와 함께 조도가 약한 장소에서도 5메가픽셀 고해상도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번인식 주차관제 솔루션을 내놨다. 하이크비전은 딥러닝 기반의 번호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한 카메라와 주차유도 시스템을 선보였다. 큐디스는 차량용 비디오 인터페이스 기업으로 최근 영상보안시장에 출사표를 내놓고 지능형 주차관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큐디스의 파노피플렉트 카메라 [사진=큐디스]

큐디스의 야심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 12메가픽셀 360도 전방위 IP 카메라(전방위 IP 카메라)다. 큐디스의 특허기술인 파노리플렉트 렌즈가 적용된 독자 제품이다. 이와 함께 큐디스는 8면 번호인식 솔루션과 12면에서 최대 16면까지 주차면 인식이 가능한 주차유도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주차유도 솔루션은 영상분석 기능이 카메라에 내장돼 주차가능 여부를 적녹색 알람램프로 알려주며 보아 기능도 수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차번인식 기술은 단면 LPR과 다면 LPR으로 나눌 수 있다. 단면 LPR 기술은 차량 출입구에 설치돼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것으로 완성 단계에 가깝다. 다면 LPR은 기술수준을 5단계로 나눴을 때 2~4단계 수준이다. 차번인식은 외부 환경요인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감소시킬 필요도 있다. 주차장의 조도와 실내 주차장의 좁은 통로, 시야가림, 미세먼지 등이 차번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영상분석을 위한 양질의 고화질 영상 확보도 중요하다. 

지능형 주차관제와 스마트시티
서두에서 밝혔듯 지능형 주차관제의 미래는 자율주행차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굳이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필요할 때만 자율주행차를 불러 타면 되기 때문이다. 거주지에 주차장을 갖출 필요도, 약속 장소를 정하면서 주차공간을 확인할 필요도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이용자들은 주차 고민에서 벗어나지만 자율주행차에게는 주차가 전쟁이다. 이쯤되면 주차장은 자율주행시대의 시작이자 미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주차와 영상보안, ICT를 결합한 스마트 파킹·커넥티드 파킹 서비스가 주목받는다. 

지능형 주차관제 서비스가 가능하려면 먼저 제휴 주차장이 늘어나야 한다. 그래서 요즘 지능형 주차관제 서비스 사업자들은 제휴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차설비 개선도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입·출차를 확인하기 위한 차번인식 시스템, 빈 주차면을 확인하기 위한 센서, 무인 정산기 등을 갖춰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이 확대되면서 사람의 눈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상보안은 어느 산업과 분야를 막론하고 융합이 가능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역 도시에 걸친 주차장 공유와 카 쉐어링 등을 포함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뤄지려면, 영상보안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이 필요하다. 이는 스마트시티의 중요 구현 요소다. 앞으로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은 더욱 똑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관제 분야에서도 다양한 물리·사이버보안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주차 부문과 보안 부문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필요가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